펭찐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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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272

찐따, 불금의 야근

어느덧 불금이 찾아왔다. 오늘만큼은 불금이 그 불금이 아니다. 일 때문에 정말 불타고 있다. 어제부터 계속 일에 치이고 있기 때문이다.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피곤하고 지친다.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된 걸까... 내가 그렸던 미래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돈을 적게 받더라도 편하게 다니고 싶었는데... 어제도 잠을 늦게 잤다. 집에 와서도 일을 하느라 녹초가 되었는데도 그렇다. 벌써 몇 일째 이토록 잠이 안 오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불면증이 확실해 보인다. 그래서 간신히 잠들었다. 그러고 나서 아침에 알람 소리에 맞춰 간신히 일어났다. 평소와 똑같은 아침을 보냈다. 씻고, 옷 갈아입고, 영양보충제 털어 넣고, 집 안에 환기시켜놓고... 그렇게 나왔는데 날씨가 굉장히 추웠다. 감기에 걸릴 것만 같았..

찐따, 초과 근무를 하다.

어제 지각을 하는 바람에 굉장히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반드시 일찍 일어나리라 결심하였다. 어제저녁 때 약간 피로함이 느껴져서 조금만 더 참고 일찍 잠들기로 하였다. 버티고 버티다가 오후 10시가 조금 지났을 무렵, 나는 간신히 잠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나는 중간에 잠에서 깨어났다. '아... 왜 갑자기 깨버린 거지...' 그리고는 휴대폰 시계를 확인해보니 오후 11시였다. '망했다... 이제 잠 안 올 텐데...' 잠을 편하게 잘 수가 없어서 굉장히 짜증이 났다. 늦은 새벽... 역시나 잠이 오지 않았다. 애니를 보면서 어떻게든 잠이 오기만을 기도하였다. '제발 잠 좀 자고 싶다...' 그렇게 뒤척이고, 또 뒤척이다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오전 약 4시 30분 즈음에 정..

찐따, 지각을 하다.

어제 계속 불면증인가 걱정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일을 내버렸다. 오늘 새벽에 잠이 계속 오지 않았다. 그래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애니를 보고 있었다. 계속해서 불안한 마음, 그리고 피곤함이 느껴졌다. '아... 빨리 잠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생각이 들면 들수록 잠은 더 오지 않았다. 잠이 오지 않아서 나는 사색에 잠겼다.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에 대한 계획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것이... 내가 생각했던 미래가 과연 맞나...' 역시 나의 인생은 항상 계획대로 되는 법이 없다. 죽을 시기는 정해놓긴 했으나, 목표한 금액은 모으지 못했다. 분명히 얼마 안 되는 금액인데도 말이다. 아무래도 사회인이 된 이후 밖에서 홀로 생활을 하다 보니까 여기저기 돈이 나가는 곳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다. ..

찐따, 11월의 시작

어느덧 10월이 지나고 11월이 찾아왔다. 어제 걱정했던 것처럼... 오늘도 역시나 밤을 새워버렸다. 잠이 계속 안 오는 바람에 새벽 시간 동안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엊그제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불면증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밤마다 잠이 잘 안 온다. 오전 5시 30분경, 도저히 잠이 안 오던 나는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대충 샤워를 끝낸 후 늦잠을 자더라도 출근하는 데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이것저것 준비를 다 해놓고는 잠자리에 누웠다. 그렇게 오전 6시 즈음이 다 되어서야 간신히 잠에 들었다. 오전 9시 정각. 시끄러운 휴대폰 알람 소리가 나를 억지로 잠에서 깨운다. 피곤해서 두통이 좀 있었지만 다행히 일어나는 데에 문제는 없었다. 양치를 한 다음 샴푸를 하고 머리를..

찐따의 10월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벌써 10월이 지났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잠이 오지 않는 밤...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잠시 회상에 빠졌다. 10월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던 것 같다. 이전에 살던 곳이 월세가 비싸서 이사를 했다. 월세가 비싸게 느껴졌던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살고 있는 월세집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와 가깝다는 어드빈티지가 있기 때문이다. 출퇴근하는 길이 물리적으로는 편해지긴 했지만, 심적으로는 여전히 불편하고도 힘들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10월은 부서를 배정받은 첫 달이기도 했다. 실제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면서 인수인계를 받기 시작했고, 인수인계를 받은 다음에는 프로젝트 기획이라는 것을 해봤다. 기획 단계가 끝나고 난 뒤에는 프로젝트 설계도 해봤다. 그리고 ..

찐따, 밤을 지새운 후 재택근무를 하다.

오늘은 월요일... 사회인들에게 가장 짜증 나는 월요일이 찾아왔다... 찐따인 나에게 정말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월요일마다 재택근무를 한다는 점이다. 어제도 중간에 자다가 깨는 바람에 오늘 하루 종일 밤을 새 버렸다. 밤을 새우는 동안 나는 의미 없이 애니를 보고 있었다. 그러다 새벽 2시 즈음부터 마음이 찝찝해지기 시작했다. '아... 아무리 재택근무라고는 하지만... 이러다가 내일 일 못 할 텐데...' 차라리 잠도 안 오겠다, 새벽 동안에 일을 하고 내일 늦잠을 좀 자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새벽 3시 즈음부터 컴퓨터를 켜고 열심히 일을 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찝찝하고 계속 신경 쓰이게 했던 기술적인 이슈를 해결하였다. 결제 트랜잭션이 발생할 때 트랜잭션을 생성하고, 트랜잭션 생성 실패 시 데이터의 ..

찐따, 잠을 설치고 애니만 보다.

어제 부모님과 같이 외식을 하고 오기 전, 잠을 못 자는 바람에 계속 피곤한 상태였다. 그래서 피로에 찌든 채 애니를 보다가 도중에 잠들어버렸다. 어제 오후 4시 즈음에 잠든 후 오후 6시 즈음에 깼던 것 같다. 그 뒤로 갑자기 잠이 안 오는 바람에 밤을 설쳤다. 애니를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새벽 시간이 다 되도록 잠은 오지 않았다. 계속 정신이 맑은 상태여서 오히려 걱정되었다. '아... 생활 패턴이 이상해지면... 출근하는 날에 지장이 생길 텐데...' 그렇게 나는 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애니를 계속 시청하였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침 7시... 정신은 계속 맑은 상태였다. 나는 잠시 밖으로 나와 아침 공기를 마시며 기지개를 켰다. '젠장... 결국 밤을 새 버렸구나...' 잠이 오지 않던..

찐따, 부모님과 외식을 나가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주말답지 않게 아침부터 굉장히 피곤했다. 어제 잠들다가 중간에 깨버려서 잠이 오지 않았다. 때문에 오전 6시 30분 즈음이 돼서야 비로소 잠에 들었다. 워커홀릭 상태라서 마음은 항상 불안한 상태에다가 휴일만 되면 공허함과 우울감이 엄습해오기 때문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많다. 오전 6시 반쯤에 잠에 들기 시작하였는데, 오전 8시 반쯤 갑자기 휴대폰이 시끄럽게 울리기 시작했다. 긴급 재난문자였다. 충북 지역에 지진 경보가 발생했다는 문자가 온 것이다. 한창 자다가 도중에 깨서 머리가 아파진 나는 짜증이 났다. '오늘은 부모님이랑 같이 점심 먹기로 했는데...' 빨리 잠들고 난 뒤에 준비를 하려고 했던 참이었다. 그래서 나는 곧바로 잠에 들었다. 그러자 바로 어머니께서 전..

찐따의 이상한 꿈나라 여행

어제 퇴근하고 나서 정신없이 집안일을 했다. 집안일을 끝낸 후 대충 밥을 챙겨 먹으니까 피로함이 몰려왔다. 어차피 불금이라서 늦잠을 자도 상관이 없으니까 밀린 애니를 보다가 잠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단잠에 빠졌다. 그 잠깐 사이에 꿈을 꾸었는데... 요즘에는 하도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꿈속에서도 계속 일 하는 꿈을 꾸었다. 출근하려는데 회사의 위치가 바뀌어있지를 않나... 위치도 더럽게 복잡해서 찾는데만 한참 걸렸다. 나는 길치에 방향치라서 한참을 헤매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마피아같이 생긴 강도들이 나타나서 강도질을 했다... 그 와중에 나는 계속 도망 다니면서도 할 일이 태산이라 출근하겠다는 마인드를 버리지 못했다... 꿈속에서조차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나는 워커홀릭이 ..

찐따의 돌아온 불금, 그리고...

이번 한 주 동안은 열심히 삽질만 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염원하고 또 염원했었던 오늘... 불금이 다시 돌아왔다. 오늘도 아침부터 기상하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왜냐하면 어제 갑작스레 잠들다가 중간에 깨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조금 늦잠을 자버리긴 했지만, 정말 아슬아슬하게 제때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했다.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간도 운이 좋게 바로 신호가 켜지는 바람에 평소보다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역시나 일찍 와봤자 뭐... 오전에는 사무실에 나밖에 없으니까... 그렇게 출근을 마친 나는 컴퓨터를 세팅하기 시작하였고, 평소 때와 다름없이 업무를 보고 있었다. 결제 기능을 연동시킨 후 테스트해보고 있었다. 그러나 곧바로 한 번에 성공하면 삽질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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