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연인을 만나게 되었고, 소중한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세상을 등졌던 내가, 다시 사회로 출사표를 던졌었다. 2024년 3월 중순 즈음이었다. 2023년에 첫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기 때문에2024년이 되고 연인과 함께 생활을 하려면 직장을 다시 구해야만 했다. 직장을 다시 구하기는 굉장히 어려웠지만, 정말 운이 좋게도 들어갈 수 있었다. 첫 직장에서 만큼의 자유로운 출퇴근은 아니었고, 출퇴근 시간도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서 나갔었다. 후술 하겠지만, 그럼에도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곳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 위치해 있다 보니 출퇴근이 힘들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첫 직장처럼 매주 금요일마다 재택근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