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 동안은 열심히 삽질만 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염원하고 또 염원했었던 오늘... 불금이 다시 돌아왔다. 오늘도 아침부터 기상하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왜냐하면 어제 갑작스레 잠들다가 중간에 깨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조금 늦잠을 자버리긴 했지만, 정말 아슬아슬하게 제때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했다.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간도 운이 좋게 바로 신호가 켜지는 바람에 평소보다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역시나 일찍 와봤자 뭐... 오전에는 사무실에 나밖에 없으니까... 그렇게 출근을 마친 나는 컴퓨터를 세팅하기 시작하였고, 평소 때와 다름없이 업무를 보고 있었다. 결제 기능을 연동시킨 후 테스트해보고 있었다. 그러나 곧바로 한 번에 성공하면 삽질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