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현재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흔한 찐따입니다. 저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과거와 사실들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이 블로그가 곧 있으면, 어느덧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제 존재가 얼마나 쓸모없고, 무력하며, 무능한지 그리고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저 스스로 깨우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러한 사실들을 털어놓고, 불만투성이의 글과 부정적인 생각들을 적으면 당연히 저의 글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불쾌함을 느끼게 되실 테니 여러분께서 저에게 욕을 하거나 모욕을 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리하면 저 역시 삶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있을 테니까 더없이 좋은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는 오히려 저에게 위로와 응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