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로소 다짐을 하며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독립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과 이야기를 나눴고, 어머니께서는 독립을 하면서 준비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사회로 나간다는 것은 아직까지도 굉장히 두려운 마음이 큽니다. 어머니께서는 저의 이런 마음을 다행히도 이해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독립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줄 테니, 이 두려움에 대해 마음을 먹고 도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실패해도 상관없다고 하시면서 저에게 한 달 동안 밖에서 지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 시간 동안 혼자서 안 좋은 생각을 환기시키고, 스스로 겪었던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