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찐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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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51

찐따의 칼바람 출퇴근길

BGM: Freljord ~League of Legends OST~ 어제는 수면유도제를 먹고 자서 그럭저럭 괜찮았었는데, 오늘은 그 여파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제시간에 잠을 잘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애니와 유튜브를 보다가 약 1시 즈음에 잠들었던 것 같았다. '아... 드디어 제시간에 잘 수 있는 건가...' 그렇게 나는 안심하며 서서히 눈을 감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오전 3시 30분경. 잘 자다가 중간에 깨버렸다. 아마 깊게 잠들지 못한 탓에 일어나버린 것 같았다. '하... 그럼 그렇지...' 나는 한숨을 내쉬며 보다만 유튜브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오전 5시. 도저히 잠이 오지 않던 나는 일찍 출근하기로 마음먹었다. 대표님께 일찍 출근해보겠다고 메신저를 보낸 후, 나는 여유롭..

찐따, 송년회 일정이 잡히다.

11월 29일. 정신없이 일만 하느라 벌써 11월이 끝나가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평일에는 일만 하고, 주말에는 뻗어서 애니 보다가 잠만 자고... 찐따인 내가 히키코모리 백수에서 이제는 완벽한 월급쟁이가 되었다. 주말에 매일 밤을 새우는 바람에 잠드는 것이 쉽지 않다. 어제는 재택근무라서 그나마 사정이 나았다. 오늘은 출근을 해야 했으므로, 어제 잠들기 전에 수면유도제를 챙겨 먹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음료를 택배 주문했던 게 도착해있었다. 문제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박스가 전부 젖어버리는 바람에 다 찢어져서 통을 일일이 하나하나 옮기느라 아침부터 막노동을 했다. 가뜩이나 집에 놓을 공간도 마땅치 않은데, 박스가 없으니... 낑낑거리며 통을 전부 옮긴 나는 출근을 했다. 사무실에 도착하니까 정..

찐따, 오늘도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다.

어제는 계속 몽롱한 상태였다. 그래서 퇴근하고 나서 집에서도 애니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중간에 꾸벅꾸벅 졸았다. 중간에 꾸벅꾸벅 졸았던 것 때문에 혹시라도 잠이 오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다. 그래서 약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그럴 걱정을 할 필요는 없었다. 오전 2시경. 나는 밀린 애니를 보다가 졸음이 와서 잠들었다. '아... 얼마 만에 이 시간에 졸음이 오는 건지...' 나는 굳이 수면유도제를 복용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여기며 소소한 기쁨을 만끽한 채 애니를 보다가 잠들었다. 하지만 이 소소한 기쁨도 잠시... 나는 오전 4시 30분경에 깨버렸다. '아, 망할... 왜 도중에 깨버린 거지...' 생각만큼 깊게 잠들지 않았나 보다. 도중에 깨버려서 그런지 잠이 오지 않았다. 또다시 약..

찐따, 여전히 디자인과 씨름을 하다.

어제부터 계속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아... 정말 일 하기 싫다...' 배우는 것은 많지만, 딱히 재미도 느껴지지도 않고... 보람을 못 느끼겠다. 이게 전부 망할 디자인 때문에 그렇다. 오늘 오전 12시. 어제 일찍부터 잠드는 바람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러다가 오늘도 못 자는 거 아닐까...' 뭔가 왠지 모를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나는 구비해둔 수면유도제를 꺼내어 챙겨 먹었다. 저번에도 잠이 안 와서 한알 챙겨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잠이 잘 왔기 때문에 히든카드로 남겨두고 있었다. 한알 챙겨 먹고 나서 시간이 조금 흐르자마자 몸이 약간 나른해지기 시작했다. '오... 역시 효과 직빵이넹...' 나른한 상태를 유지하며 더욱 졸음을 유발하기 위해서 애니를 보고 유튜브를 켜놓았다...

찐따의 불타는 금요일의 불타는 회의 시간

오늘은 회사에서 전체적으로 프로젝트 검수 작업을 했다. 오늘 출근하기 전, 어젯밤에 잠을 못 자는 바람에 오늘은 무조건 잠들기 전에 수면유도제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중간중간 계속 잠이 오긴 했으나, 나는 끝까지 졸음을 견뎌내었다. '지금 잠들어버리면 또 잠을 못 잘 거야...' 정신력으로 졸음이 오는 것을 간신히 버틴 나는... 결국 중간에 잠들었나 보다... 정신을 차려보니 오전 12시가 되었다. '아... 언제 또 잠들어버린 거야...' 약을 먹는 것이 조금 꺼려졌으나, 나는 한숨을 내쉬며 미리 구비해둔 수면유도제를 복용하였다. 그랬더니 몸이 조금 나른해지기 시작했다. '어... 이 상태면... 다시 잠들 수 있겠다.' 나는 다시 이부자리에 누워서 유튜브를 켜놓았다. 그랬더니 슬슬 졸음이 몰려오기..

찐따, 밤을 지새우는 바람에 조퇴를 하다.

어제 갑작스레 어떤 분이 나에게 SNS를 통해 과외 요청을 했었고, 결국에는 잠이 오지 않아 일기를 쓴 뒤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오전 6시. 별 수 없이 나는 오전 6시 30분에 출근하기로 하였다. 하늘도 아직 어두컴컴했다. 그러나 지금 잠들어버리면 출근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빠르게 씻고 준비를 한 다음, 옷을 갈아입고 출근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오전 6시 30분, 고요한 아침 출근길. 이제 막 해가 뜨기 시작하기 전이라서 여전히 어두웠다. 나는 출근길에 계속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며 걸어갔다. 그렇게 생각에 잠기며 걷다 보니 어느덧 사무실에 도착했다. 회사 건물 전체가 조금 어두워서 잿빛이었다. 사무실 문을 열고 나는 컴퓨터를 세팅하였다. 업무용 메신저에는 뭐... 너무 이..

찐따, 또 다른 프로젝트를 설계하다.

어제는 잠이 안 와서 밤을 지새우는 바람에 일찍 출근한 다음 일찍 퇴근했다. 그래서 밥을 대충 챙겨 먹고는 곧바로 잠들었는데, 일어나니까 오후 3시 즈음이었다. 그러고 나서 딱히 할 것도 없던 나는 블로그에 일기를 작성했었고, 휴대폰으로 애니와 유튜브를 보다가 잠들었는데 그때가 아마 오후 7시 즈음이었던 것 같다. 어제 오후 11시 40분경. 약 4~5시간 정도 다시 잠 들고나서 깨버렸다. 중간에 일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나, 몸이 깨버린 것은 어찌할 수 있는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이때야말로 수면유도제를 복용을 해야 할까 고민하면서 나는 이부자리에 누워 잘 준비를 하였다. 하루 종일 계속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으니까 피곤해서 그런지 다행히도 나는 오늘 오전 3시 30분경에 잠들 수 있었다. 오전 9시. ..

찐따는 오늘도 밤을 새버리는 바람에 이른 아침부터 출근을 하였다.

어젯밤에 잠이 안 오는 바람에 새벽바람부터 블로그에 일기를 썼다.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결국 밤을 지새워버리고 아침이 되어버렸다. 오전 6시 정각.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한 나는 하는 수 없이 일찍 출근을 하기로 하였다. 저번처럼 일찍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괜히 지금 시간에 잠들어버리다가는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나는 씻고 옷을 갈아입으며 출근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미리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영양보충제를 챙겨 먹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는 저번과 같이 실수하지 않도록 출근하기 전에 전기 코드들과 난방이 잘 꺼져있나 확인하였다. 쓸데없는 돈 낭비는 무조건 줄여야 한다. 밖을 나와보니 꽤나 쌀쌀했다. 이렇게 추울 줄은 몰랐지만,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서 옷을 두껍게..

찐따, 프로젝트 프로토타입 개발을 마무리하다.

어제는 밤을 지새우느라 굉장히 힘들었다. 그래서 어제 출퇴근을 평소보다 더 일찍 하였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뻗어버렸다. 그래서 역시나 어제 걱정했던 대로 오늘 새벽에도 잠이 잘 오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어제처럼 밤을 지새울 정도로 그러진 않았다. 다행히 잠들긴 잠들었고, 기상하는 데에도 피곤하긴 했지만 문제없었다. 평소 때와 다를 바 없이 출근 준비를 마친 후에 사무실로 도착해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시연하는 용도로 보여줄 프로토타입은 일단은 문제는 없을 정도로 만들어놓았고, 때문에 이제는 부가적인 기능들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구현하는 데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다른 SNS 사이트 계정과 연동하는 기능부터 시작해서...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부분들을 구현하기 위해 API와 라이브러리 기..

찐따, 새벽에 밤샘 작업을 하다.

요즘 확실히 불면증이 생긴 건지 잘 모르겠다. 잠이 오질 않아서 뜬 눈으로 밤을 새 버렸다... 새벽 시간에 할 것도 없었고,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잠이 오지 않는 이 시간에 차라리 작업을 다 해놓고 아예 오전에 일찍 퇴근해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일을 많이 할 생각은 없었다. 단지 안 되던 부분이 몇 가지가 있었다. 조금만 손 보면 돌아갈 것 같았기에, 그 부분만 수정해놓고 곧바로 잠들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작업을 하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오늘 하려고 했던 몫까지 전부 다 끝내버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새벽 4시가 훌쩍 넘어있었다. '망했다... 이러면 아예 잠들면 안 되겠네... 밤을 새워야겠다...' 그래서 나는 결국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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