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찐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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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7

찐따, 오늘도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다.

어제는 계속 몽롱한 상태였다. 그래서 퇴근하고 나서 집에서도 애니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중간에 꾸벅꾸벅 졸았다. 중간에 꾸벅꾸벅 졸았던 것 때문에 혹시라도 잠이 오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다. 그래서 약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그럴 걱정을 할 필요는 없었다. 오전 2시경. 나는 밀린 애니를 보다가 졸음이 와서 잠들었다. '아... 얼마 만에 이 시간에 졸음이 오는 건지...' 나는 굳이 수면유도제를 복용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여기며 소소한 기쁨을 만끽한 채 애니를 보다가 잠들었다. 하지만 이 소소한 기쁨도 잠시... 나는 오전 4시 30분경에 깨버렸다. '아, 망할... 왜 도중에 깨버린 거지...' 생각만큼 깊게 잠들지 않았나 보다. 도중에 깨버려서 그런지 잠이 오지 않았다. 또다시 약..

찐따, 밤을 지새우는 바람에 조퇴를 하다.

어제 갑작스레 어떤 분이 나에게 SNS를 통해 과외 요청을 했었고, 결국에는 잠이 오지 않아 일기를 쓴 뒤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오전 6시. 별 수 없이 나는 오전 6시 30분에 출근하기로 하였다. 하늘도 아직 어두컴컴했다. 그러나 지금 잠들어버리면 출근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빠르게 씻고 준비를 한 다음, 옷을 갈아입고 출근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오전 6시 30분, 고요한 아침 출근길. 이제 막 해가 뜨기 시작하기 전이라서 여전히 어두웠다. 나는 출근길에 계속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며 걸어갔다. 그렇게 생각에 잠기며 걷다 보니 어느덧 사무실에 도착했다. 회사 건물 전체가 조금 어두워서 잿빛이었다. 사무실 문을 열고 나는 컴퓨터를 세팅하였다. 업무용 메신저에는 뭐... 너무 이..

찐따는 오늘도 밤을 새버리는 바람에 이른 아침부터 출근을 하였다.

어젯밤에 잠이 안 오는 바람에 새벽바람부터 블로그에 일기를 썼다.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결국 밤을 지새워버리고 아침이 되어버렸다. 오전 6시 정각.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한 나는 하는 수 없이 일찍 출근을 하기로 하였다. 저번처럼 일찍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괜히 지금 시간에 잠들어버리다가는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나는 씻고 옷을 갈아입으며 출근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미리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영양보충제를 챙겨 먹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는 저번과 같이 실수하지 않도록 출근하기 전에 전기 코드들과 난방이 잘 꺼져있나 확인하였다. 쓸데없는 돈 낭비는 무조건 줄여야 한다. 밖을 나와보니 꽤나 쌀쌀했다. 이렇게 추울 줄은 몰랐지만,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서 옷을 두껍게..

찐따, 새벽에 밤샘 작업을 하다.

요즘 확실히 불면증이 생긴 건지 잘 모르겠다. 잠이 오질 않아서 뜬 눈으로 밤을 새 버렸다... 새벽 시간에 할 것도 없었고,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잠이 오지 않는 이 시간에 차라리 작업을 다 해놓고 아예 오전에 일찍 퇴근해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일을 많이 할 생각은 없었다. 단지 안 되던 부분이 몇 가지가 있었다. 조금만 손 보면 돌아갈 것 같았기에, 그 부분만 수정해놓고 곧바로 잠들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작업을 하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오늘 하려고 했던 몫까지 전부 다 끝내버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새벽 4시가 훌쩍 넘어있었다. '망했다... 이러면 아예 잠들면 안 되겠네... 밤을 새워야겠다...' 그래서 나는 결국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몇 ..

찐따, 지각을 하다.

어제 계속 불면증인가 걱정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일을 내버렸다. 오늘 새벽에 잠이 계속 오지 않았다. 그래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애니를 보고 있었다. 계속해서 불안한 마음, 그리고 피곤함이 느껴졌다. '아... 빨리 잠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생각이 들면 들수록 잠은 더 오지 않았다. 잠이 오지 않아서 나는 사색에 잠겼다.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에 대한 계획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것이... 내가 생각했던 미래가 과연 맞나...' 역시 나의 인생은 항상 계획대로 되는 법이 없다. 죽을 시기는 정해놓긴 했으나, 목표한 금액은 모으지 못했다. 분명히 얼마 안 되는 금액인데도 말이다. 아무래도 사회인이 된 이후 밖에서 홀로 생활을 하다 보니까 여기저기 돈이 나가는 곳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다. ..

찐따, 11월의 시작

어느덧 10월이 지나고 11월이 찾아왔다. 어제 걱정했던 것처럼... 오늘도 역시나 밤을 새워버렸다. 잠이 계속 안 오는 바람에 새벽 시간 동안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엊그제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불면증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밤마다 잠이 잘 안 온다. 오전 5시 30분경, 도저히 잠이 안 오던 나는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대충 샤워를 끝낸 후 늦잠을 자더라도 출근하는 데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이것저것 준비를 다 해놓고는 잠자리에 누웠다. 그렇게 오전 6시 즈음이 다 되어서야 간신히 잠에 들었다. 오전 9시 정각. 시끄러운 휴대폰 알람 소리가 나를 억지로 잠에서 깨운다. 피곤해서 두통이 좀 있었지만 다행히 일어나는 데에 문제는 없었다. 양치를 한 다음 샴푸를 하고 머리를..

찐따, 밤을 지새운 후 재택근무를 하다.

오늘은 월요일... 사회인들에게 가장 짜증 나는 월요일이 찾아왔다... 찐따인 나에게 정말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월요일마다 재택근무를 한다는 점이다. 어제도 중간에 자다가 깨는 바람에 오늘 하루 종일 밤을 새 버렸다. 밤을 새우는 동안 나는 의미 없이 애니를 보고 있었다. 그러다 새벽 2시 즈음부터 마음이 찝찝해지기 시작했다. '아... 아무리 재택근무라고는 하지만... 이러다가 내일 일 못 할 텐데...' 차라리 잠도 안 오겠다, 새벽 동안에 일을 하고 내일 늦잠을 좀 자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새벽 3시 즈음부터 컴퓨터를 켜고 열심히 일을 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찝찝하고 계속 신경 쓰이게 했던 기술적인 이슈를 해결하였다. 결제 트랜잭션이 발생할 때 트랜잭션을 생성하고, 트랜잭션 생성 실패 시 데이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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