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의 프로그래밍 독학 현황 (GitHub 외)
어느덧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지 벌써 5개월이 좀 넘었다.
뭐랄까... 굉장히 의외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나 같은 고졸 찐따는 몇 번 조금 해보다가 늘 그래왔듯이 금방 때려치울 줄 알았는데,
되려 더 많은 것을 해보고 싶어졌고 그만큼 궁금해진 것도 많은 탓인지
간간히 프로그래밍 코드를 작성해서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있다.
2022.05.31 - [찐따의 프로그래밍 독학/찐따의 파이썬 독학] - 찐따의 파이썬 독학 - 흔한 찐따의 블로그 자연어 처리 및 분석
이전 글에서 포스팅했던 글들 역시 그동안 취미 삼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해봤던 것들이다.
무엇보다도 예전에 작성했었던 이 글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하였듯,
나의 최종적인 목적은 어디까지나 가능한대로 양자 시뮬레이션을 개발해보는 것이 목적이었기도 했고 말이다.
앞서 성과(Achievement)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이에 대해 깃허브에서 제공하는 업적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도 해볼까 한다.
내 깃허브 프로필에 접속해보니 프로필 사이드에 저게 생겨있었다.
깃허브 프로필에 생긴 업적(Achievements) 서비스인 것 같았다.
아무래도 근래에는 직접 깃허브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고 컴퓨터 작업환경 내의 데스크톱에서
VSC(Visual Studio Code) 에디터와 깃허브 데스크톱(GitHub Desktop) 애플리케이션으로 커밋을 하다보니
내 깃허브 계정에 이런 게 생긴지도 몰랐었고, 알게 된 것도 얼마 안 됐다.
그래서 내가 저걸 어떻게 얻었는지, 어떻게 얻는 건지조차 잘 모른다...
Pull Shark 업적이랑 Galaxy Brain 업적 같은 경우, 취득 방법은 알겠으나,
나머지는 내가 뭘 하다가 어떻게 얻었는지 방법도 안 나와있어서
내가 어떠한 경위로 얻게 된 건지도 잘 모르겠다...
마치 와우같은 RPG 게임에서 업적딸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처럼
업적딸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일지도 모르겠다...
뭐... 나 같은 찐따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서비스이지만 말이다...
<링크: Reddit 커뮤니티 r/opensource의 한 스레>
그리고 근래에 레딧(Reddit) 커뮤니티에서 위와 같은 포스팅 글을 읽게 되면서부터
깃허브 외에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나름 좋은 경험이 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링크: GitHub Copilot>
아무래도 최근에 깃허브에서 GitHub Copilot이라는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이에 대해 수많은 개발자들이 불만을 갖게 된 탓일지도 모르겠다.
뭐, 내가 이쪽 계열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거니와,
나에게는 그리 큰 해당사항이 아니라서 그런지 딱히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링크: 흔한 찐따의 Codeberg 프로필>
뭐, 아무튼 나 역시도 Codeberg 계정을 만들어서 사이트를 둘러보았다.
그 결과,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GitHub와 같이 Codeberg도 같이 병행하여 사용해볼까 생각 중이다.
Codeberg의 사이트 철학과 설립 목적에 맞게 나 역시도 본래의 취지에 맞춰서
앞으로는 나도 웬만한 Private 프로젝트들은 이쪽으로 관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물론, 생각은 이렇게 하고 있지만 깃허브를 나름 오랫동안(?) 사용해와서 그런지
나에게는 이쪽이 더 익숙하고 그만큼 굉장히 편해졌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깃허브 외에 다른 서비스들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결국 다른 서비스라고 해봤자 git으로 프로젝트 형상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은 똑같아서
별반 차이도 없고 큰 의미는 없을 수도 있겠지만,
Copilot 사례와 같이 내가 작성한 코드를 사적 재산으로 악용하고 분류되는 일이 또 터지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이 사건이 마치 옛날에 리그베다 엔하위키 시절을 보는 것 같아서...
그때 그 사건을 직접 겪어봐서 그런지 다른 사이트들도 이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엔하위키 때처럼 기여자들이 대거 이탈해서 사이트가 아예 "폭망" 해버렸듯이,
그동안 잘 이용하던 깃허브에서 갑자기 수많은 기여자들이 대거 이탈해버리면 골치 아프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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