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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의 프로그래밍 독학/찐따의 프로그래밍 독학 일지

찐따의 파이썬 독학 - 현재까지의 독학 현황 정리

펭찐 2022. 4. 1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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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찐따의 깃허브 현황

 

어느덧 파이썬 독학을 시작한 지 벌써 2개월이 넘었다.

나 같은 고졸 찐따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독학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만들어보고 싶은 프로그램도 많이 생겼기에,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공부를 해야 할 것만 같았다.

 

독학을 시작한 지 한 달 동안은 깃허브 사용 방법과 파이썬의 기본적인 문법을 공부했다.

처음에는 문법이 익숙하기 않았기 때문에 헷갈려서 코드를 작성하다가 막히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져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간에 문법 때문에 헷갈려서 막히는 경우는 눈에 띄게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원인 분석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 공부했다.

문제를 해결하면 그것을 까먹지 않기 위해 깃허브에 문서로 작성하고 업로드하며 복습을 겸했다.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는 파이썬 표준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이것저것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파이썬 인터프리터로 단순히 결과를 출력하는 것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GUI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다.

GUI 프로그래밍을 하는 동안에는 이제야 내가 정말 프로그램다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버튼이라든가 텍스트 상자라든가 눈에 확연히 그럴싸한 프로그램 형태로 보여서 그런 것 같다.

이메일 전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서 SMTP 및 IMAP, POP3 서버, MIMEText 등

단순히 프로그래밍을 넘어서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개념을 공부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문서만 보는 것 만으로는 프로그래밍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개월 차가 된 지금, 파이썬 표준 라이브러리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있는 라이브러리도 사용해보면서 공부해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웹 페이지를 다루는 기술이 필요했었다.

웹 페이지를 다루기 위한 HTML과 CSS 등 웹 페이지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있다.

HTML과 CSS는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면서 주워들은 얕은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다행히도 처음에 파이썬 문법을 공부했던 것처럼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았다.

 

또한, 에세이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양자 시뮬레이션을 위해 양자 계산 및 시뮬레이터를 만들고 있다.

큐비트 연산과 큐비트 텐서곱, 파동 함수 붕괴와 양자 얽힘 알고리즘 등을 구현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아직 수학 및 과학 라이브러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서 이것을 위주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구상은 얼추 해놓긴 했으나, 빠른 연산을 위해 GPU 프로그래밍도 필요할 것 같다.

점점 공부해야 하는 양이 늘어나고 있어서 이제는 그것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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