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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찐따인 나를 알아보는 사람

펭찐 2022. 5. 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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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나와 친구가 되어주었던 소녀의 격려 덕분에 옛 동기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 동기들에게 약 1년 만에 다시금 연락을 시도하였고,

다행스럽게도 연락을 잘 받아주어 최근에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다.

이것은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대한 사전 준비 연습이라고 하는 것이 옳은 표현인 것 같다.

그러나 나의 언행과 찐따스러운 성격, 찐따같은 아우라를 감지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너 혹시 티스토리에 찐따 블로그 하고 있니?"라는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게 되었다.

나는 딱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고, 대충 얼버무리며 넘어갔다.

어떻게 주변 사람이 나의 이런 듣보잡 블로그를 알고 있는 것인지 그저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다.

굳이 이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나의 주변 사람들은 이미 내가 찐따라는 사실은 전부 다 알고 있는 상태라서

알게 되든 모르고 있든 딱히 중요하진 않지만, 뭐라고 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다.

나의 이 블로그는 듣보잡 블로그인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도 어떻게 나의 주변 사람이 이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지가 그저 너무나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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