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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생각과 일기

찐따인 내가 찐따인 나에게 바라는 것

펭찐 2022. 3. 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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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인 내가 나 자신 스스로 늘 명심해야 하는 것이 많다.

다른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중용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잊지 않아 줬으면 좋겠다.

찐따인 인생을 살아오며 배운 과유불급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찐따인 내가 찐따인 나에게 항상 명심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해본다.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해본다.

 

두려움을 지나치게 모르면 만용이 되고,

두려움이 지나치게 되면 비겁함이 되는 법이다.

태연함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겁쟁이가 되고,

태연함이 지나치게 되면 무모함이 되는 법이다.

절제력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무감각해지고,

절제력이 지나치게 되면 방종해지는 법이다.

너그러움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인색해지고,

너그러움이 지나치게 되면 낭비하며 방탕해지는 법이다.

긍지가 지나치게 부족하면 비굴해지고,

긍지가 지나치게 되면 오만하게 되는 법이다.

온화함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성급해지고,

온화함이 지나치게 되면 무기력해지는 법이다.

진실을 지나치게 감추려 들면 거짓으로 점철되고,

진실을 지나치게 부풀리면 허풍이 되는 법이다.

재치가 지나치게 부족하게 되면 무뚝뚝해지고,

재치가 지나치게 되면 익살맞게 되는 법이다.

친절함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심술궂은 사람이 되고,

친절함이 지나치게 되면 비굴해지고, 아첨하는 사람이 되는 법이다.

 

스스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스로에게 중용의 자세를 지키고 있느냐고 되물으며 하루를 돌이켜 보았으면 좋겠다.

타인의 처사를 묻기 전에, 스스로의 처사에 대해 만족하느냐고 되묻는 습관을 길렀으면 좋겠다.

그리하면 언젠가... 나 같은 찐따에게도,

올바른 용기와 절제를 아는 사람..

관후함, 그리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사람..

긍지 있고 진실되며 재치 있고 친절한...

스스로에게 되물어봐도 멋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분명 한계가 명확한 인간이기에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그래도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가져본다.

완벽하지 않기에, 완벽을 위해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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