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2022.12.17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1- 2022.12.18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2- 2022.12.19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3- 그녀와 나는 가까운 커피숍으로 향했다. 무언가 긴장되는 마음과 동시에 마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섰다. '분명... 나의 이야기를 하면 안 좋아하시겠지...' 커피숍으로 향하는 길이 굉장히 추웠다. 그녀와 나는 부들부들 떨면서 '춥다'라는 말만 중얼거렸다. 간신히 커피숍에 도착하였다. 저번에 주말 약속을 잡았을 때 동기와 같이 왔던 그 커피숍이었다. 그녀와 나는 커피를 주문하러 메뉴를 고르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