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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간식이나 우물우물거리면서 뭔가를 먹는 것을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특히나 빵은 더더욱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어린 시절 PTSD가 떠오르는 것도 있지만... 애당초 나는 빵을 잘 먹지도 않았다.
대신에 아이스크림은 굉장히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
과자 같은 간식은 있으면 먹긴 하지만, 없을 때 굳이 돈 주고 사 먹지는 않았다.
근래에 들어서는 자주 굶는 바람에 끼니를 어떻게든 때우기 위해서...
집안에 굴러다니던 과자를 발견해 주워 먹다 보니까
어렸을 때부터 잘 먹지도 않았던 과자를 최근에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단 것도 싫고, 짠 것도 싫어해서 심심한 맛의 과자들을 찾아서 먹고 있다.
나도 이제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재들이 좋아하는 과자가 당긴다.
과자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요즘에는 과자가 너무... 맛있다.. ㅠㅅㅠ
계속 먹고 싶다...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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