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찐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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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6

집에서 요리를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집에서 요리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밖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 이 말이 정말 가슴에 와닿는 것 같다. 특히 찐따라서 매일 혼자 지내는 나에게는 더욱 그렇다. 삼각김밥만 처먹으면서 하루하루를 버틴다. 그래서 집에서 요리를 할 때면 뭔가 가슴이 미어진다. 그래서 추천수를 많이 받았던 위의 댓글도 굉장히 공감이 갔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요리를 해준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

오늘 하루도 변함없이 커뮤니티를 눈팅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밍나... 고인물이었구나... 오오... 드디어..!! ㅋㅋㅋㅋㅋ 아.... 아....... 오늘 라멘 요리해서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어지는 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아재가 되어서 그런가... 아니면 원래 김갤 출신이라 음식 개그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건가... 뭔가 자극적인 소재보다는.. 저렇게 무심하면서도 일상 속 담백한 개그가 더 재밌는 것 같다. 그나저나 가격표를 보니, 유럽 물가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싼 것 같다. 라멘은 이미 저녁때 먹어서 그런지, 가격표를 보다 보니까 치킨이 땡긴다... ㅠㅅㅠ

커뮤니티 노잼화에 대하여

커뮤니티가 노잼이 된 지는 오래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노잼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것은 2019년도 중순부터 가속화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내가 그동안 커뮤니티를 하고 있는 이유는 '친구가 없기 때문에 할 게 없어서'였다. 커뮤니티가 노잼이 된 것인지, 아니면 내가 노잼이 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애초에 노잼이라서 후자는 아닌 것 같다. 결론은 커뮤니티가 노잼이 되었거나, 내가 나이를 먹어서 흥미가 없어졌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국내 커뮤니티는 잘 안 보게 되고 레딧(Reddit)을 위주로 들어가서 보게 된다. 정보량의 차이도 있고, 국내 커뮤니티처럼 게시판 형식이 아니라 낚시성 글들이 적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예전부터 늘 느껴왔던 계속 우려먹..

흔한 찐따의 질의응답 (QnA)

블로그를 운영한 지 어느덧 2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몇몇 분들이 저의 SNS를 통해 찾아와 주셨습니다. 저 같은 찐따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찾아와 주신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에게 제가 자주 받던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봅니다. 1.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자기소개에도 나와있듯, 저는 95년생입니다. 2. 어떤 대학을 나왔고, 무엇을 전공하셨는지? 자기소개에도 나와있듯, 저는 고졸입니다. ㅠㅅㅠ 3. 현재 어떤 일을 하시는지? 예상하셨겠지만.. 네... 무직 백수입니다... ㅠㅅㅠ 2022년 9월 초, 영겁의 시간 끝에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2023년 2월 초, 결국 일을 그만두면서 다시 무직 백수가 되었습니다... ㅠㅅㅠ 4. 게임하는 거 좋아하시는지? 예전에는 게임하는..

찐따감정

세상은 결코 나를 허락하지 않는다. 우연히 찐따가 된 존재가 아닌 존재하기에 필연적으로 찐따인 존재. 이 또한 자연의 섭리인 것이라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터. 그래서, 모든 이들에게 죄송함과 유감을 표하고자 한다. 내가 존재하는 것과 태어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나의 한심하고 구차한 변명을 이어가 보고자 한다. 사람들이 찐따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잘 알고있기에, 태어나서 여기 이 곳을 제외한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 인터넷 등지에 글이나 댓글을 남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찐따는 찐따인 티가 나기 마련이니까. 그래서 찐따 특유의 역한 말투에서 비롯된 싸움이 곧 잘 일어나곤 한다. 나는 머리에 든 것이 없어서 말다툼이나 논쟁에서 이길 자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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