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찐이의 블로그

안녕하세요오오...

펭찐이의 블로그 자세히보기
반응형

이야기 7

찐따, 소개팅을 하다. -뒷 이야기-

BGM: クッキーソング ~HATSUNE MIKU 初音ミク~ 지난 글 2022.12.17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1- 2022.12.18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2- 2022.12.19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3- 2022.12.20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4- 2022.12.21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5- 2022.12.22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6- 2022.12.23 - [찐따의 ..

찐따, 소개팅을 하다. -6-

지난 글 2022.12.17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1- 2022.12.18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2- 2022.12.19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3- 2022.12.20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4- 2022.12.21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5- 나의 인생을 바꿔주었던 소녀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나는 잠시 목이 타는 바람에 에이드를 마시며 목을 축였다. 여기서 갑자기 뜬금없이 왜 소녀의 이야기가 나오는지 궁금해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나..

찐따, 소개팅을 하다. -5-

지난 글 2022.12.17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1- 2022.12.18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2- 2022.12.19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3- 2022.12.20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4- 주문했던 커피가 나오는 바람에 흐름이 끊겨버렸다. '기껏 용기 내서 입을 열었더니만...' 나는 머쓱해져서 주문했던 에이드를 한입 들이켰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음, 이거 처음 먹어보는 건데... 꽤 맛있네요..." "오! 저도 그거는 처음 보네요! 위에 얹혀있는 건 아이..

찐따, 소개팅을 하다. -4-

지난 글 2022.12.17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1- 2022.12.18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2- 2022.12.19 - [찐따의 기록 보관소/찐따의 사회생활 일지] - 찐따, 소개팅을 하다. -3- 그녀와 나는 가까운 커피숍으로 향했다. 무언가 긴장되는 마음과 동시에 마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섰다. '분명... 나의 이야기를 하면 안 좋아하시겠지...' 커피숍으로 향하는 길이 굉장히 추웠다. 그녀와 나는 부들부들 떨면서 '춥다'라는 말만 중얼거렸다. 간신히 커피숍에 도착하였다. 저번에 주말 약속을 잡았을 때 동기와 같이 왔던 그 커피숍이었다. 그녀와 나는 커피를 주문하러 메뉴를 고르러 갔다..

28년에 걸쳐 완성된 나의 이야기에 대하여.

BGM: Shelock Opening Title ~Shelock OST~ 까불거리며 신나게 나댔던 초등학생 시절에서부터, 방구석에 처박혀 히키코모리 백수가 되어버린 어느 한 찐따의 이야기. 그리고 한 소녀를 만난 뒤로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어버린... 28년에 걸쳐 완성된 나의 이야기에 대하여. 이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서 인간이라는 종족의 특성상 사회를 이루고, 이윽고 문명을 이룩하며 그 안에서 살아간다. 문명을 이룩하면서 벌어졌던 난세의 시대. 그리고 난세가 만들어낸 영웅호걸들의 이야기. 천재들의 뛰어난 업적과 그들을 찬양하며 기리기 위한 위인전. 모두가 동경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 그리고... 그런 무용담과는 아주 거리가 먼... 라는 난세 속 라..

찐따, 주말 약속이 잡히다.

매일매일... 일에 치여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들 외에도 또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이에 대한 일처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어제 갑작스럽게 연락 한통이 왔다. 예전에 나와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소녀 덕분에 어렵게 연락이 닿았던 동기가 있었다. 물론, 어렵게 연락이 닿아 그때 잠시만 소통을 하다가 그대로 연락이 끊겨서 연락을 안 한지 꽤 오래되었는데, 어제 수요일에 나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 동기는 최근에 이직을 하기 위해서 다니고 있던 회사를 나와 퇴사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시간이 남았기에 얼굴 한번 보자고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동기는 목요일인 오늘 보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 내가 히키코모리 백수 생활을 하고 있는 줄 알..

찐따, 대표님과 잡담 삼매경

초기 기획 단계가 얼추 마무리가 되었다. 기획을 하면서 디자인이 필요한 영역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은 디자이너에게 맡기기로 하였고, 따라서 오늘은 기획서에 협업을 위한 각주를 달고 있었다. 앞으로 개발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문제이다. 나는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지 정말 얼마 되지도 않았다. 배워야 할 건 많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책을 보며 예제를 기반으로 대충 해보고 있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춥고 쌀쌀한 아침이었다. 그러나 어제만큼 그렇게 칼바람이 불지는 않았다. 엄청 추울 줄 알고 안에 옷을 몇 겹을 더 입고 나왔는데, 오히려 더워져서 땀을 흘리면서 출근을 하였다. 게다가 정신없이 아침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다 보니까 약간 숨이 벅차서 그런 것도 있었다. 정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