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소 라이브'라는, 시를 써서 공유하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이 사이트가 사라졌다. 심심하거나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 그 사이트에 내 블로그에 직접 시를 써서 올렸던 시를 하나씩 공유하기도 했었고 다른 사람들이 쓴 시도 한 편씩 보기도 했던 사이트였는데 인기가 없어서 폐쇄되었나 보다. 예전에는 블로그에 시를 써서 공개했지만, 언제부턴가 비공개로 바꾸고 혼자만의 시를 쓰고 싶어서 블로그에 시를 쓰다가 직접 노트에 시를 쓰곤 한다. 그동안 인터넷을 전혀 하지 않아 어떤 사건사고가 발생했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하였듯 이 현대 사회에서는 지나친 감정소비가 요구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들어주거나 공감해주지 않는다면 무조건 경계하고 매도하려는 경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