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찐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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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4

여러분 모두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미천한 이 찐따의 블로그를 찾아와 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많이 부족하지만 감사의 인사를 올릴 겸, 새해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2022년이 끝나고, 2023년이 찾아왔네요. 늘 느끼고 있지만,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2022년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주변 환경과 상황들을 포함한 모든 것이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앞으로는 저에게 굉장히... 굉장히 힘든 시련이 다가올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이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고 계시겠죠. 각자 주어진 시련 앞에 고군분투하시는 여러분 모두 존경합니다. 특히, 보잘것없는 저의 블로그를 매번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매일 방문..

이 찐따에게 연말은 정말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이 찐따에게 연말은 정말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그저 나이라는 숫자 하나가 더 늘어나기만을 기다리는 것뿐.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서글퍼지는 마음이 크지만, 그와 동시에 내가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것 같다. 뭐, 한 가지 좋은 것도 있는 것 같다. 오늘 회사에서도 연말이라고 일찍 퇴근하라고 해서 일도 별로 안 하고 굉장히 일찍 집으로 들어왔으니 말이다. 근데 그것 외에는 딱히 별로 좋다는 걸 못 느끼겠다. 그녀는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고 했다. 연말이라서 약속을 잡아놓은 것 같다. 새해가 되는 날, 일출을 보기 위해 사람들과 같이 여행을 갔다고 그랬다. 나와는 다르게 그녀는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친구가 많다는 것, 아니 같이 여행 다닐 수 있는 친구..

찐따의 악운

새해에도 그렇고, 올해 초 계속 안 좋은 일만 생기고 있다. 몇 푼 되지도 않지만 저금해두었던 돈을 잃는가 하면 저번 연도에 친구를 사귀게 되어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과의 비정적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질 무렵 여러 모로 노력을 한 끝에 다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과정 중 작업을 해놓은 자료들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렸다. 나 같은 존재는 역시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지면 안 되는 건가 싶다. 그냥 이 세상이 나에게 말하는 것 같다. '대체 왜 안 죽고 버티기나 하고 있냐?' '세상 사는 거 원래 힘든 거라는 걸 알면서 왜 이러고 있냐?' 학창 시절부터 현재까지 쭉. 당장 작년을 돌이켜봐도 코로나 사태부터, 지병 재발에, 현재 이런 악재들까지. 도무지 악재가 끊이질 않는다. 그동안 내 인생에 있어 나한..

찐따의 새해

새해부터 좋지 않은 일들이 연달아 터졌다. 새해 이른 아침부터 이상한 스팸문자가 반겨주는가 하면 예전에 묵혀두었던, 얼마 되지도 않은 돈도 잃었고 하고자 하던 일도 잘 풀리지 않아 안 되고 있고. 나의 인생을 다시금 돌이켜보면 재수가 없던 일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이쯤 되면 익숙해져야 할 일이지만 좀처럼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이럴 때마다 내게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생각하면 마음 한편이 편해지지만 쉽사리 포기할 수 없도록 하는 미련이 떠오를 때면 마음 한편이 또다시 불편해진다. 인생에 무언가에 대한 보상을 바라기보다는 이미 이 세상 무엇이든 내 것이 결코 아니라는 마음가짐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머리로 알고는 있지만 좀처럼 쉽게 되지 않아 미련에 더욱 집착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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