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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2

2024년 6월, 오랜만에 다시 써보는 일기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이 블로그에 다 적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 한탄스러울 정도다. 사랑하는 애인을 만났다.애인과 정말 많은 추억들을 쌓았다.엊그제도, 어제도.살면서 다른 이들과 함께 휴대폰으로 사진 한번 찍어본 적 없는 내가,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 정말 많이 늘어났다. 이 나이를 먹어도 내가 워낙 감성충에 눈물이 많은 탓에,매일 애인을 생각하면 눈물이 흐른다.그리고 애인이 곁에 있어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그만큼 많이 사랑하고 의지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연애사가 순탄하지 않은 연애이기도 하고,그리고... 또 잠시 동안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는 날이 머지않았다. 그래서 다음 달이 되면...다시금 이 블로그에 일기를 쓰기 시작할 것 같다.

찐따, 소개팅을 하게 되다.

BGM: The Game is On ~Sherlock OST~ 아마 이 글의 제목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을 할 것이다. '아니, 이 찐따 새끼가 뭔 개소리를 하는 거지?' 나 역시도 좀 믿기 어렵다. 소개팅이라니... 태어나서 지금껏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소개팅... 시간은 거슬러 올라 동기와 약속해서 만났던 그때로 돌아가고자 한다. 그때 나는 동기에게도 이야기했다. "나는 이번 생에 별로 미련 같은 것도 없고... 어차피 오래 살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일찍 죽을 몸이라서 어떤 욕심이나 원하는 것도 없어..." 그렇게 저번 주에 약속을 잡아 시간을 보내고 난 뒤에 동기를 집으로 보낸 뒤에 나는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왔었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 굉장히 우울해진 나는 일을 하기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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