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찐이의 블로그

안녕하세요오오...

펭찐이의 블로그 자세히보기
반응형

바람 2

찐따인 내가 찐따인 나에게 바라는 것

찐따인 내가 나 자신 스스로 늘 명심해야 하는 것이 많다. 다른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중용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잊지 않아 줬으면 좋겠다. 찐따인 인생을 살아오며 배운 과유불급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찐따인 내가 찐따인 나에게 항상 명심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해본다.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해본다. 두려움을 지나치게 모르면 만용이 되고, 두려움이 지나치게 되면 비겁함이 되는 법이다. 태연함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겁쟁이가 되고, 태연함이 지나치게 되면 무모함이 되는 법이다. 절제력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무감각해지고, 절제력이 지나치게 되면 방종해지는 법이다. 너그러움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인색해지고, 너그러움이 지나치게 되면 낭비하며 방탕해지는 법이다. 긍지가..

찐따의 겨울맞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괴로운 지병 때문에 발생하는 통증. 비록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잔통이 많이 남아있어 아침에 기상할 때마다 힘이 든다. 가뜩이나 시도 때도 없는 악몽에 시달리기 바쁜데, 악몽에서 깨어나면 현실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악몽이 나를 반겨준다. 평소 식욕이 별로 없어서 밥을 곧잘 굶거나 거르곤 했지만 이 지긋한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진통제를 입에 넣기 위해서라도 하루 세끼를 매일 챙겨 먹다 보니 아침을 먹는 것이 익숙해졌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우울함만이 남아있게 된다. 우울함에 취해 나 자신을 조롱하고 학대하다 보면 어느덧 시간이 흘러있다. 시간이 흘러서 약 빨을 받으면 슬슬 일어나서 밖에 나가본다. 바깥의 차가운 공기는 이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