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약이 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는 법. 일반인이라면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나 같은 찐따에게는 오히려 해악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책들이다. 1. 연금술사 : 뜬구름잡는 신비주의를 많이 강조하며, 찐따에게 신념을 가지도록 하는 아주 위험한 책. 그 유명한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줄 것이다'가 있다. 찐따에게 신비주의는 건전하고 올바른 사고와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망치게 된다. 찐따처럼 잘못된 사상을 가진 사람이 신념을 지니게 된다면 그것만큼 해로운 것이 없다. 2. 시크릿 : 흔한 자기계발서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며, 그 기틀을 마련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굉장히 교과서적이다. 찐따가 스스로 찐따임을 인정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