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찐이의 블로그

안녕하세요오오...

펭찐이의 블로그 자세히보기
반응형

초등학교 2

찐따의 초등학교 생기부

나는 두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그래서 다시금 이력서를 작성했었다. 이력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증명서류들을 조회했었다. 뭐... 기본적인 주민등록본부터 시작해서 이전에 일을 했었던 경력증명서라든가 범죄경력회보서 같은 서류들을 위해서 말이다. 작년에 이미 직장을 다녀본 경험이 있었기에 면접에 필요한 서류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서 나는 어렵지 않게 정부 사이트에 접속한 후 조회했다. 그리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라고 쓰고 자소설이라 부른다.), 기타 자격증(이라고 부르지만 쓸모도 없는 종이 쪼가리)을 첨부했다. 이미 작년에 처음 취업하면서 작성해 둔 문서가 있었기에 뭐... 필요한 서류를 조회한 후에 첨부하는 일밖에는 딱히 없었다. 그렇게 필요한 서류들을 조회하던 중, 참으로 우연찮게 정부 사..

찐따의 학창시절: 초등학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었나. 찐따가 정확히 어느 시기부터 찐따가 되는지 본인이 찐따라서 잘 알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저 중2병이 시작되는 중학생 때부터라고 막연하게 떠올렸을 뿐 내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찐따가 되었는지를 말해보라고 하면 선뜻 고민이 되었다. 그렇지만 본인의 경험에 의거하여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찐따가 되어가는 과정이 무엇인지는 알 것 같다. 그것을 이야기하고자 때는 거슬러 올라가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간다. 이하는 거짓과 과장이 없으며 인명 또한 실존 인물인 100% 실화임을 밝힌다. 대다수가 그렇듯 나 역시 평범한 유년기를 보내왔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자 나는 우선 겁부터 먹었던 것 같다. 그것은 아마도 처음 겪게 되는 낯선 환경, 엄마랑 떨어져 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