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찐따이기 때문에 늘 내가 찐따가 된 이유를 나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을 비교하며 찾는다. 사실 나는 선천적으로 열등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이유와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찐따 같은 성격 때문에 이 세상에 존재한 그 순간부터 이미 나는 찐따임이 확정이겠지만. 찐따가 찐따인 이유에 대해 누군가가 커뮤니티에 올린 것을 보고 어느 정도 공감이 되었다. 그 글에 대한 나의 생각과 경험을 더해 분석하여 작성했다. 1. 삶의 변화가 없다. : 패션이면 패션, 게임이면 게임, 성적이면 성적. 정상인이라면 자신의 삶을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 변화를 추구하며 시도하지만 찐따에게 변화란 두려움 그 자체이다. 정상인이라면 '노력'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며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곤 한다. 하지만 찐따는 본성이 나약하고 나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