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찐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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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

카카오 데이터 센터에 불이 나는 바람에 블로그를 이용하지 못했다.

티스토리가 카카오에 넘어간 이후로 계속 걱정했었다. 이유는 나는 카카오 서비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카카오톡도 정말 거의 안 쓴다. 애초에 나는 찐따라서 연락할 친구가 단 한 명도 없기도 하고, 사회인이 된 이후로는 끽해봐야 업무용으로 몇 번 메시지 주고받는 것이 전부다. 주말 동안 티스토리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티스토리뿐만 아니라 카카오 연동 서비스들이 전부 먹통이었다. 대체 왜 안 되는 걸까 싶어서 주말에 뉴스 기사를 찾아봤다. 뉴스를 보니까 카카오 데이터 센터에 화재가 났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에휴... 주말에 애니 보는 것 말고는 마땅히 할 것도 없는데...' 애니 보는 시간 외에는 거의 블로그에 일기 쓰는 것밖에 안 하는 나는, 가뜩이나 답답하고 심란한 마음이 더욱 심해졌었..

요즘 인싸들이 아싸도 뺏어갔다고 말을 많이 하는데

"빼앗긴 아싸" "인싸쉑들 또 뺏어가네" 이런 드립이 흥하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논란이 되었던 (패션)아싸 브이로그 영상들이다. 기사에서 어느정도 정리는 잘 해둔 것 같다. 남녀가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듯, 내가 아싸라서 인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인싸들도 아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입장과 처지가 되어봤어야 사람은 비로소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아싸의 정의를 살펴보았다. 꺼무위키에서는 아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그러니까 해외에서 '무리에서 동떨어진', 즉 'Outlier'라고 칭하던 것이 한국으로 유입되면서 'Outsider'로 변질되었고, 줄임말로 '아싸'가 되었다. '아싸'는 친구도 없고 존재감도 없고 존나 내성적이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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