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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의 학창시절: 초등학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었나. 찐따가 정확히 어느 시기부터 찐따가 되는지 본인이 찐따라서 잘 알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저 중2병이 시작되는 중학생 때부터라고 막연하게 떠올렸을 뿐 내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찐따가 되었는지를 말해보라고 하면 선뜻 고민이 되었다. 그렇지만 본인의 경험에 의거하여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찐따가 되어가는 과정이 무엇인지는 알 것 같다. 그것을 이야기하고자 때는 거슬러 올라가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간다. 이하는 거짓과 과장이 없으며 인명 또한 실존 인물인 100% 실화임을 밝힌다. 대다수가 그렇듯 나 역시 평범한 유년기를 보내왔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자 나는 우선 겁부터 먹었던 것 같다. 그것은 아마도 처음 겪게 되는 낯선 환경, 엄마랑 떨어져 있..

나는 찐따다

찐따란 무엇인가. 위키피디아에서는 찐따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각 사이트마다 찐따에 대한 정의가 다르고 굉장히 다양하다. 당장 포털 사이트에 '찐따'라는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찐따라는 단어에 대해 여러 가지 정의를 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대개 이렇게 정의한다. 찐따란, 집단, 단체 혹은 소속, 더 나아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며 그 무리 내에서 기피되는 자를 일컫는다. 무리 내에서 기피되는 자에 해당하는 왕따는 왕따가 속한 집단이 그 사람에 대한 이유 없는 혐오감을 가지거나 신체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등 집단에 속한 자들과 일반적으로 다르다는 이유로 기피되는 반면에 기피되는 원인이 온전히 본인에게 있다면 찐따라고 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왕따와 찐따의 차이는 진실한 동정을 해줄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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