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명절이라서 집으로 내려왔었다. 대표님께서 명절이라고 일찍 퇴근해 보라고 하셔서 나는 칼퇴근을 할 준비를 마치고 나오려고 했었다. 그렇게 퇴근하려는데 대표님께서 명절 선물이라며 엄청나게 큰 박스를 들고 가라고 하셨다. 뭐가 들어있는지 내용물을 알 수는 없었지만, 꽤 무거웠다. 선물 박스를 들고 가는 동안 밖이 굉장히 추웠었다. 그래서 들고 가는 동안 손이 얼어붙어버렸다. 나는 이번 주 주말에 명절이라서 본가로 내려가보겠다고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고, 어머니께서는 나를 데리러 오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짐을 전부 챙겨놓고 대기하고 있었다. 어머니께서 도착하셨다. 차가 많이 밀리는 시간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 밀리는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서둘러 짐을 챙기고 허겁지겁 밖으로 나왔다. 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