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찐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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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2

찐따의 친구

나를 믿고 응원해준 친구의 조언 덕분에 친구 한 명이 더 생겼다. 나에게는 정말 비약적인 발전이었다. 하지만 상대방은 달갑지 않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나 혼자서 아직 섣부르게 판단할 수는 없다. 예전에는 불가능했었던 비정적 커뮤니케이션, 사소한 대화 같은 거는 주고받고 하는 정도는 이제 할 수 있을 수준까지는 된 것 같다. 다만 중간에 대화가 끊기고 정적이 흐르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찐따 같은 아우라는 쉽사리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혼자서 지내서 모든 것이 낯설다. 그래서 한 명 한 명이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들이다. 함께하는 시간이 익숙해지면 소중함을 잊고 소홀히 여긴다고 한다. 나 같은 놈이 감히 그렇게 될까 염려스럽다.

찐따들의 공생관계에 대하여

나는 너무 심각한 찐따라서 찐따들과 관계 및 친분을 쌓는 것에 대한 인싸들의 반응과 진짜 개찐따는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를 검색을 하던 도중에 우연히 발견한 글이 있었다. '찐따들의 공생관계'라는 글이었다. 확실히 나는 찐따라서 1번과 2번에 공감이 되었다. 내가 다른 생각을 갖게 된 것은 3번 항목이었는데, 이 3번 항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는 내 찐따력을 과장한 적이 없다. 나는 찐따력을 과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내가 찐따인 게 사실이라서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했을 뿐. 대개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면 '굳이 그런 것은 말로 안 해줘도 딱 보면 알겠는데'와 같은 반응이었다. 설령 말로 하지 않아도 표정에서 알 수 있다. 보통 '찐따같은' 본인의 이야기를 듣고 동정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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